'서세원 딸' 서동주 변호사 근황, 부모 비방 유튜버 고소...전 남편과 결혼·이혼 사유 재조명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부모님을 비방한 유튜버를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서동주, 고소장 접수
2024년 7월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서동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한 유튜브 채널 계정주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앞서 서동주는 2024년 7월 15일 자신의 SNS에 유튜버의 영상 캡처 화면과 성동경찰서에서 찍은 고소장 사진을 함께 올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아침부터 영상 보라고 연락이 계속 오길래 뭔가 했다"며 "아픈 엄마 이야기 함부로 하고, 돌아가신 고인 악마라고 하고"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단 한 개도 안 맞아
이어 서동주는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 영검? 단 한 개도 안 맞고 죄다 틀린 소리만 하면서, 돈 벌겠다는 사람들한테 사기 치는 범죄자와 뭐가 다른지"라며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 끝까지 가자. 너 잘못 걸렸어"라며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선포했는데, 앞서 악플러 고소를 위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을 당시 서동주는 "부모님에 대한 욕이 섞여 있는 글을 보면 처벌하고 싶다. 대대적으로 한바탕 했다. 합의 안 했다"고 의견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서동주, 남편과 이혼 사유는? (+재혼)
1983년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서동주는 앞서 방송을 통해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2010년 중매를 통해 만난 재미교포와 결혼했지만 5년 반만에 이혼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이혼 사유에 대해 그는 "결혼을 하고 나니 나를 잃어가는 느낌이 들었다"며 "제 인생이 없어지는 느낌이 났다"고 설명했고, 이어 "이혼한 후 금전적인 독립을 위해서, 안정적인 돈이 나오는 곳을 가고 싶었다"며 변호사가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앞서 서동주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마케팅 박사 과정에 합격했지만,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로 진로를 변경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혼할 줄 알았다", "고인 모독하는 것들은 금융치료 좀 해야함", "렉카들 뿌리 뽑아버리자", "제발 사람이길 포기하지 말자 우리"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