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28살 차이 BJ 과즙세연 열애설 폭로...충격 영상에 경악(+사진 필리핀 논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에서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영상과 사진이 확산되며 열애설이 화제입니다.
방시혁·과즙세연 자매는 왜, 어떻게 LA에서 만났나
2024년 8월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에는 ‘Best HIGHLIGHTS of July 2024 | Beverly Hills [4K]’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을 공개한 채널은 외국의 노출 영상을 주로 촬영하는 곳으로, 1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입니다.
해당 영상은 미국 베버리힐스 거리의 일상을 담은 내용으로 52분 가량입니다. 이 영상이 주목을 받은 건 초반 내용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행 중 한 남성이 다름아닌 방시혁 의장이었기 때문입니다.
방 의장은 영상 초반부 과즙세연, 그리고 또다른 여성 한 명과 함께 길을 건너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단 어떠한 말이 오갔는지는 영상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특히 해당 일행이 등장하는 장면에 한국어로 "못 찍었어?"라고 말하는 음성이 포함돼 촬영한 이들이 방 의장 혹은 BJ 과즙세연의 존재를 의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 중 한 명은 BJ 과즙세연, 한명은 과즙세연 언니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습니다.
K팝을 이끄는 방시혁 의장과 BJ로 활동 중인 과즙세연이 한 카메라 안에 포착되면서 궁금증이 치솟았습니다. 두 사람을 떠올렸을 때 이렇다 할 공통 분모가 없다는 점에서 궁금증은 더 커졌습니다.
방시혁, '28세 연하' BJ 과즙세연과 美서 포착…하이브 입장은
하이브 측은 곧바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이브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지인 모임에서 ’과즙세연‘ 언니를 먼저 알게 됐습니다. 이후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주면서 인연이 닿았습니다. 글리고 이들 자매가 LA에 왔다는 소식에 약속을 잡은 것. 현지 유명 식당 등을 예약하는 등 관광을 도와줬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방시혁 의장에게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왔고, 이에 예약을 해주고 안내를 해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빠른 해명으로 인해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의 관계에 대한 논란과 추측은 더 커지지 않았습니다. 지인 모임에서 시작된 우연한 만남이 LA로 이어지고, 카메라에 포착되기까지의 과정은 모두 해프닝으로 종결됐습니다.
여담으로 방시혁은 미국 LA에서도 최고 부촌으로 손꼽히는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대저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저택은 유명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자신이 거주할 목적으로 설계했고,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2021년 매입했다가 1년 만인 지난해 3월 방시혁에게 매각했습니다.
해당 저택은 5성급 호텔 수준의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만 약 309평으로, 침실 6개와 욕실 9개를 갖췄습니다. 집을 관리하는 직원도 따로 있으며,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 별도의 와인룸과 인피니티 풀, 사우나, 마사지 시설 등도 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빵가는 개저씨들 조사하라던 민희진 연전연승" ,"역시 필리핀 논란 bj" ,"방시혁도 여자 인생샷 찍어주는구나ㅋㅋㅋㅋㅋ 재산유무를 떠나서 전세계 모든 남자들 국룰"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과즙세연 누구길래..? 프로필, 인스타그램 '필리핀 원정녀' 논란,과거 남자친구ㅜ 재조명
한편 과즙세연은 2000년생 올해 나이 23세로 1972년생 방시혁과 28살 차이입니다. 본명은 인세연으로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으로 현재 과즙세연은 유튜브 구독자 32만 명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9만 명을 보유 중입니다.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한 뒤 유튜브와 틱톡에서도 활동 중이며, 개인 방송과 함께 여러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평소의 일상생활과 쌩얼과 실물을 과감하게 공개한 나이트루틴 영상이나 댄스커버 영상들도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여담으로 2023년에 '필리핀 원정녀' 의혹에 휩쌓인바 있습니다. 앞서 BJ 과즙세연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BJ 과즙세연이 여사친과 필리핀에 간다고 거짓말을 한 후 열혈팬을 만나고 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BJ 과즙세연이 열혈팬에게 샤넬, 디올 등 명품 가방과 5000만 원 상당의 현금 뭉치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이 폭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BJ 채보미, BJ 금화, BJ 화정 등이 '필리핀 원정녀'로 지목되며 피해를 받았습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BJ 과즙세연은 직접 본인이 등판해 해명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BJ 과즙세연은 "남친이 있던 건 맞다. 속여서 미안하다. 2주 정도 교제 후 자주 싸워서 헤어졌다"며 "(만날 당시) 필리핀 여행은 미리 잡아놨던 거라 취소하기 싫었다. 일부러 유명 여자 BJ 이름을 대며 거짓말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필리핀에서 열혈팬을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친한 언니 두 명과 총 세 명이서 갔다. 태풍이 와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호텔 예약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세 명의 여자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과 현금 뭉치는 "명품 가방은 내 돈으로 샀다. 수천만 원짜리도 아니다"라며 "도박은 안 했다. 할 줄도 모른다. 상식적으로 현금 뭉치를 들고 있는데 세관에서 통과가 됐겠냐. 열혈팬은 연락처도 모르고 만난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