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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트키 옥상서 추락해 사망·의식불명 진실 확인해봤더니? (+디시, 현피, 마약)

 

래퍼 치트키 옥상서 추락해 사망·의식불명 진실 확인해봤더니? (+디시, 현피,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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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트키(22·본명 정준혁)가 SNS 공약을 이행하던 중 추락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사망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래퍼 치트키 옥상서 추락해 사망·의식불명 (+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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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트키(22·본명 정준혁)의 사망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30일 디시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래퍼 치트키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촬영하던 중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고의 발단은 치트키와 그의 지인들이 SNS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치트키의 지인 A씨에 따르면, "치트키와 함께 옥상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일정 수에 도달하면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흉내를 내기로 공약을 걸었다"고 밝혔습니다. 치트키는 기프티콘을 랜덤으로 시청자들에게 나눠주며 이벤트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은 5층 높이였으며, 중간에 난간이 있었으나 치트키는 그곳에서 실족하여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는 장난인 줄 알았으나, 치트키가 반응이 없자 119에 신고했고,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치트키 사망에 누리꾼들 반응은?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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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키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B씨는 SNS에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길 바란다"며 "평생 추모하며 살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치트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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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키의 친구에 따르면 "지인 한분이 공약을 걸어 인스타 팔로워가 일정수에 도달하면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공약을걸었다. 팔로워 달성에 성공해서 지인 한 분이랑 치트키 둘이서 가장자리에 섰던 것 같다. 치트키가 떨어지는 흉내를 하고 기프티콘 랜덤으로 시청자분들 중 한분께 드리고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는데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층수가 5층 빌딩인데다 중간 턱이 있었다. 치트키 친구분은 장난인줄알고 내려가봤는데 반응이 없어서 119에 신고를 하고 응급실에 갔다.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치트키의 사망 소식은 팬들과 음악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며 치트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으나 일부는 "저딴 헛짓거리 하니까 죽지", "고작 1400명 남짓을 위해 뛰어내리다 사망한건가요..", "관종이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치트키 현피, 마약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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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키는 2003년생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래퍼입니다. 그는 2021년 EP 'OPIUM WAR'로 데뷔해 총 5장의 EP를 발표했습니다.

 

치트키는 과거 디스코드 신태일 서버에서 '우진영'이라는 닉네임으로 욕배틀을 하며 활동했으나 언에듀케이티드키드의 음악을 보고 감명을 얻어 '나도 이 사람처럼 마약 팔면서 여자랑 놀면서 랩하고 싶다'라는 생각에 FL STUDIO를 설치하고 음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첫 작업물로 사운드클라우드에 릴테카의 'Ransom'이라는 곡에 고 노무현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가사를 써서 커버곡을 업로드 하였는데 자신의 예상과 달리 많은 관심을 받게 되고 점점 더 진지하게 음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랩을 하며 K4ton과 wikiyoung이라는 래퍼들과 친해지며 서로의 음악에 피처링을 하는등 많은 교류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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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래퍼 로볼프에게 먼저 시비를 거는가 하면 현피 제안을 해 길거리에서 싸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로볼프는 계속되는 도발에  복싱장에서 스파링을 하길 원했으나, 치트키가 "그러는 게 어딨냐. 무조건 스트릿이다. 래퍼는"이라고 말해 길거리 싸움이 성사됐습니다.

 

현피 방송은 babyselects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고 처음엔 로볼프가 밀리는 듯 보였으나 치트키에게 니킥을 날리며 그를 제압했습니다. 라이브방송이 꺼지고 치트키는 링에서 싸우면 자기가 이긴다고 또다시 도발을 했고 이에 로볼프는 치트키를 혼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치트키가 도망가면서 위키영이 디스하라고 시켜서 했다고 죄송하다고 했다고 사과를 하며 황당한 사건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들의 현피는 기사거리와 유튜브 컨텐츠화가 되어 놀림거리만 되었고 결국 둘은 아무것도 못얻은 채 현피 사건은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