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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발표' 함소원, 남편 진화 피투성이 사진 해명하며 밝힌 내용 (+폭행, 논란)

'이혼 발표' 함소원, 남편 진화 피투성이 사진 해명하며 밝힌 내용 (+폭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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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2년 전 이미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히며 최근 불거졌던 폭행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2024년 8월 16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함소원은 "저희가 사실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을 했다"고 운을 뗀 뒤 “저는 아직도 진화 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혜정이 앞에서 너무 많이 싸워서 이혼을 생각했다”며 파경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 진화가 "함소원이 때렸다"며 올린 얼굴 상처 사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이혼은 했지만 여전히 동거 중

함소원 인스타그램

먼저 함소원은 “저번 주에 잠깐 올라갔던 사진에 얘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고민하다가 인스타 팬 여러분들은 우리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했습니다.

함소원은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처음으로 밝히면서도 “아직은 남편과 완전히 헤어졌다고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여지를 뒀으며 “진화는 아직 집에 있다"며 여전히 동거 중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잘한 결정인지 모를 때가 있다. 더는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는 게 목적이었다.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액자가 얼굴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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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때 사실은 서로 마음이 안 좋은 상태였다. 기분은 안 좋았지만 진화 씨가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인테리어로 되게 무거운 그림을 올리고 있길래 저도 가서 도와주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러다가 액자가 진화 씨 얼굴로 떨어졌고, 진화 씨는 ‘소원이가 일부러 그런 거 아닌가’ 하고 오해를 했던 거다"라며 단순한 사고였다고 말했습니다.

함소원은 "사진은 바로 삭제를 했는데, VPN이 있어서 몇 시간동안 안 내려갔다. 상황을 자세하게 알려달라는 분들도 계시고 ‘알아서 해’ 하는 분들도 계셔서 고민을 했는데 계속 이야기가 나오니까 설명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폭행 주장했다가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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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6일 오후 진화는 자신의 SNS에 얼굴에 난 긁힌 듯한 상처에서 피가 흐르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다”고 글을 남겼고, 이후 함소원을 모함하는 것이 아니라며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힘들었다"고 재차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진화는 해당 게시글을 올린지 몇 시간 만에 “오해하지 말라”며 자신의 주장을 스스로 뒤집었습니다. 그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어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 올렸어요"라며 화목해보이는 가족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함소원 또한 "진화 씨가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올렸네요. 기사가 너무 많이나 오니 많이 놀라더라"며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서 저도 송구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딸 입막는 모습에 다시 논란

함소원 인스타그램

이후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나 싶었지만, 며칠 뒤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을 홍보하던 중 채팅창을 지켜보던 딸이 “남편 어디 갔냐고요?”라는 댓글을 소리내어 읽자 당황해 입을 막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며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당시 함소원은 "너 저리 가 있어. 손들어 빨리. 얼른 엄마 눈 봐 화났지? 엄마 눈에서 레이저 나와, 안 나와?"라며 다급하게 딸을 화면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화면 밖에서도 딸이 고함을 지르자 "여러분, 라이브 방송 여기까지 하겠다. 오늘 혜정이가 너무 흥분했다. 빨리 꺼야 할 것 같다. 여러분 걱정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급히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누리꾼들은 "라이브 방송에 무슨 목숨을 걸었나", "논란 중에 딸까지 출연시키는게 맞는거냐", "그냥 무관심이 답인듯", "이제야 밝힌 이유가 뭐냐", "하여튼 입만 열면...", "이혼 발표에 재결합 언급은 왜 하냐", "혼란하다 혼란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