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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남과 호텔 드나든 '국민 첫사랑'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 불륜 1년 만에 공개 사과 (+리즈, 나이)

내연남과 호텔 드나든 '국민 첫사랑'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 , 불륜 1년 만에 공개 사과 (+리즈,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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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의 불륜으로 물의를 빚었던 톱 여배우가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영화 '철도원', '비밀' 등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의 국민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사실이 보도되며 큰 파장을 낳았습니다. 

상대는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로 두 사람 모두 기혼 상태였습니다.

이후 히로스에 료코와 토바 슈사쿠는 각각 이혼을 했고, 토바 슈사쿠가 지인들에게 올해 안으로 히로스에와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내연남과 공개 데이트하더니...갑작스런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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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9일, 불륜 스캔들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었던 히로스에 료코가 월간지 '문예춘추'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소동으로 폐를 끼쳐 드린 것을 사과하고 싶었다"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료코는 "사실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처음부터 주변에 전달했다. 하지만 제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저를 히로스에 료코라는 상품으로 취급하는 사람이 많고, 다양한 의견이 있어 실현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불륜에 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아서 싫은 분들이 있다면, 개인적인 사과뿐만 아니라 여배우로서 공식적으로 죄송하다고 밝히는 것도 필요하다"며 인터뷰를 자청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내연남과 당당하게 데이트를 해왔던 히로스에 료코의 갑작스런 공식 사과에 일본은 물론 한국의 누리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 많았던 일본 국민 첫사랑

영화 '철도원'

1980년생 현재 나이 43세인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자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지도를 가진 일본의 배우입니다.

1995년 CF 공개 오디션 대상을 차지하며 아이돌로 데뷔, 이후에는 영화 '철도원',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에 출연하며 여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에서는 특히 영화 '비밀'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 속도위반 결혼을 해 장남을 얻었으나 5년 후인 2008년 "각자의 일을 중요하게 생각해 서로 맞춰나가는 것이 어려웠다"라며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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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0년에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하며, 두 번의 결혼에서 2남1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캔들 준과 결혼 생활 중에도 2014년 9세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 한 차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들은 "내 추억이 사라져버렸다", "어릴적 미모는 다 어디로 갔냐", "남의 눈에 피눈물내고 두세번씩 결혼을 하다니", "계속 활동이 가능한게 신기하다", "도대체 왜 저러고 사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