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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중국인 남편 진화와 2년전 이혼했다는 충격 근황 "가정폭력은 오해.." (+폭행)

함소원, 중국인 남편 진화와 2년전 이혼했다는 충격 근황 "가정폭력은 오해.." (+폭행)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함소원(48)이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30)와 2년 전 이미 이혼했다고 밝혀 충격적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2년전 이미 이혼

함소원 SNS

배우 함소원은 2024년 8월 16일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저희가 사실 2022년 10월 이혼을 했고 2023년에 공개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이혼 선언 번복 논란 당시 이미 남편 진화와 이혼 상태였다는 것이었는데 하지만 이번에도 재결합 가능성이 있다며 알쏭달쏭한 설명으로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이혼 2년여 만에 굳은 결심을 하고 이를 알렸다는 함소원은 "저희가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을 했다. 2023년 3월인가 4월에 여러분들에게 한 번 공개한 적이 있다. 이혼했다고 공개했는데 그날 공개하고 둘이 '이혼을 공개했으니까 헤어져야 하나' 생각했는데 딸이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라고 해명했습니다.

 

함소원은 이어 "한 번 더 노력을 해볼까 해서 급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열어서 노력을 한번 해보자고 하는 상황이 됐었다"라며 무엇보다 결혼 이듬해 낳은 딸 때문에 진화와 이혼하고도 완전한 남남으로 살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함소원은 "딸이 저희 둘 다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 감정은 두 번째로 생각하자고 얘기했다. 저는 아직도 진화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딸 앞에서 너무 많이 싸워서 이혼을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딸이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도 언급했습니다.

함소원의 이혼 발표는 최근 진화가 SNS에 피흘리는 사진을 공개하며 "함소원이 때렸다"고 가정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한 지 약 열흘 만이어서 또한 눈길을 끌었는데 진화는 당시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충격을 줬으나 곧 글을 삭제하고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 제가 잘못 보냈다"고 번복하고 나서서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함소원 또한 "사진 한 장에 사람 망치지 말라"면서 되려 네티즌들을 탓하기도 했습니다.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라이브를 통해 진화의 가정폭력 피해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진화가 중국어로 상황을 설명하자 함소원은 "저도 굉장히 놀랐고,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날 사실 마음이 안 좋았다. 진화씨가 새로운 인테리어 회사를 만들어 인테리어를 정리하고 있었다. 무거운 그림을 정리하고 있는데 제가 도와주는 상황이었는데 얼굴로 떨어진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마음이 안 좋으니까 소원이가 이랬나 한 거다"면서 "보니까 문제가 커졌다. 갔더니 진화씨가 오해를 하고 제가 일부러 떨어뜨린 것으로 오해했다고 해서 바로 삭제를 했다. VPN이 있어 그것이 몇 시간 내려가지 않은 사이 기사가 났다. 진화씨가 스토리로 2번 정도 해명도 했다. 해명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인친님에게 설명해야겠다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위터

1995년 영화 '헤어드레서'로 데뷔한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며, 2018년 1월 18세 연하 중국 SNS 스타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18년 12월 18일 딸 취후이징(곡혜정)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1994년생 진화는 중국 하얼빈 출신의 농장 사업가 집안 2세로 함소원과 결혼 이전에는 SNS를 통해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중국에서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일상을 공유했던 함소원의 이혼 발표에 일부 대중들은 의아함을 표했습니다.

 

함소원이 "2023년은 인생의 쉼표로 지내고 싶다"라고 밝혔던 만큼 가족들과의 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그런 두 사람이 갑작스러운 이혼을 발표하자 누리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HamsowonTV'

사실 이들 부부의 이혼 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바, 지난 2023년 4월 3일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amsowonTV'에 입장문을 올려 충격적인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함소원은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다.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한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함소원은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이혼해 달라고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들께 간청드렸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HamsowonTV'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혼 사유에 대해 궁금해했고,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후 악플에 시달렸다며 그 동안 정신적으로 괴로웠던 심경도 전했습니다.

앞서 2021년 3월 '아내의 맛' 출연 도중 조작 논란이 불거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함소원은 가족과 함께 베트남으로 이주를 결심하며 한국 생활에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함소원은 이와 관련해 "'아내의 맛'에서 저만 빠지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제 주도하에 조작됐다고 몇몇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 공개하기도 무서운 내용들을 보내기 시작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함소원은 특히 남편과 시댁으로까지 이어진 공격이 힘들었다며 "시부모님은 무엇보다 7년의 긴 기다림 끝에 태어난 귀한 아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는 점을 가장 괴로워하고 계신다"라고 전했습니다.

웨이보

그러면서 함소원은 "시어머니·시아버님께 이혼하겠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함소원은 "저 하나로 인해 그동안 귀하게 자라온 남편에게, 또 시댁 식구분들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준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소원은 "남편이 비슷한 나이의 비슷한 좋은 집안의 사람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게 그가 제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혼하고 연예인도 포기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살고 싶었다. 귀하고 반듯하게 잘 자라온 남편이 저라는 연예인 와이프를 두었다는 이유로 이렇게 무참한 공격을 받는다는 게 저도 참기가 힘든데 시어른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생각하니 다시 되돌리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끝으로 함소원은 "근거 없는 비방이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전부 다 고소하고 합의금 받아 불쌍한 아이들 돕는데 쓰겠다"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