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의사 남편 관련 루머 해명한 이유 "병원 빚 22억, 내가 안 갚아.."(+재산,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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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의 빚 규모를 공개했다가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병원 빚 22억 내가 안 갚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은 지난 2024년 8월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한창의 빚 22억원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장영란은 앞서 한 방송에서 한창이 병원을 개원하며 대출 22억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녀는 당시 방송촬영 후 새벽까지 부부싸움을 했다며 "남편이 왜 방송에서 빚 얘기를 하냐고 했다. 저는 열심히 살고 있다고 솔직하게 얘기한 건데"라고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영란은 "그 당시 새벽 2~3시까지 싸웠나. 2~3일 갔다. 빚 얘기는 금지어가 됐다"며 "남편이 처음으로 왜 그런 얘기를 했냐고 하니까 그다음부터 예능에서 주눅이 든다. 남편 얘기만 나오면 조심스럽다"고 토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다만 장영란은 자신의 발언으로 한창이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며 "제가 남편 병원에 도움을 주는 건 없다. 남편이 다 꾸려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한창 병원의 적자를 메우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헛소문이다. 자꾸 22억 빚 얘기해서 미안한데, 남편이 풀 대출을 받았다. 우리가 이혼하면 남편이 빚더미고, 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창 역시 "적자가 났으면 빨리 팔아버려야 한다. 적자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영란 돈으로 병원이 굴러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얼마나 고생하는데'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다행이지 않나. 영란 씨가 옛날보다 그만큼 잘된다는 거다. 누구든지 잘 되면 좋은 거다. 이 사람하고 나는 부부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산 수준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이와관련해 장영란의 재산 수준에 주목이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5월 1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데뷔 22년만에 다 까는 장영란 집들이 최초공개 (재물운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장영란은 자신의 집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장영란은 고척동 전세살이 신혼집으로 시작해 남양주 반전세살이, 이후 현재 목동 자가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집을 힘들게 샀다. 마이너스 5000만원 가지고 결혼했다"며 "그때 난 밑바닥이어서 많이 벌지 못했다. 그렇게 번 돈으로 전세를 마련하고 점점 모아서 이사를 온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그는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그때 내가 남편에게 '여보 나 저런(고급 아파트) 집에 살 수 있을까'라고 했더니 '사주겠다'고 하더라. 근데 정말 약속을 지켰다"라고 말하며 행복해했습니다.

장영란은 남다른 재물운 인테리어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샤머니즘을 믿는 건 아닌데 사업을 하다 보니까"라며 "소파 밑에 일련번호 끝이 8인 만원짜리 지폐를 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더라. 대문에 500원 동전 2개 붙여둔 거 못 봤냐"고 곳곳에 숨은 돈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장영란이 거주 중인 곳은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인 현대하이페리온 1차로 65평대 매매가는 30억원대로 지난해 9월 33억원에 실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