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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 ADHD 아들 근황 공개 "수학왕.. 백점 최우수 쓸어와" (+결혼,전남편)

쥬얼리 출신 '이지현', ADHD 아들 근황 공개 "수학왕.. 백점 최우수 쓸어와" (+결혼,전남편)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ADHD를 앓고있다 고백했던 아들의 근황을 전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학왕이라는 아들 근황

이지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지난 2024년 8월 8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시험만 봤다 하면 백점 최우수를 쓸어오는 아들"이라고 게재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수학왕 콘텐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아들 우경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이지현은 아들의 수상 소식을 여러 차례 알린 바 있습니다.

이어 그녀는 "오늘은 수학 선생님과의 통화에서 우경이가 3학년 답지 않게 너무 의젓하고 집중력이 무서울 정도로 좋다고"라며 "무엇보다 문제를 잘모르는 친구를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며 기다리고 배려할 줄도 아는 멋진 우경이라며 폭풍칭찬 받았어요"라고 알렸습니다.

 

그녀는 "오늘 엄마의 어깨는 하늘까지 올라갔답니다"라고 고백해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아들 ADHD앓고있다 고백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한편 지난 2022년 2월 18일 이지현은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를 통해 통제 불가 ADHD 아들의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 나온 이지현은 "내가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선택이 무엇일까에 대해 깊이 고민한 끝에 다시 한번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과거 타 방송을 통해 둘째 아들 우경이의 ADHD 병력을 밝히며 상담을 받기도 했지만 점점 더 심해졌다고 밝히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영상에서는 금쪽이 남매의 위험천만한 몸싸움 상황이 펼쳐졌는데 누나의 머리채를 붙잡고 등 위에 올라타 뛰던 금쪽이는 이지현의 호통에도 계속해서 시비를 걸다 결국 분노한 첫째로부터 패대기쳐지고 말았습니다.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이후 아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이지현은 금쪽이의 목덜미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는 첫째를 큰 소리로 꾸짖기 시작하고, "일부러 한 게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첫째의 말에도 금쪽이만 살피며 걱정스러워했습니다.

잠시 후, "죽고 싶어서 그래"라며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나타난 첫째로 인해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고 이어 첫째는 “나 우경이 때문에 너무 힘들다 나 원래 이런 애 아니었다"며 "나도 이렇게 화내기 싫었다 이 집에서 살기 싫다 내 인생 망쳤다"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고 이로 인해 이지현의 아들은 점차 나아지는 상황을 보여주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습니다.

두번의 결혼과 두번의 이혼.. 전남편은

tvN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한 가수입니다. 

이지현은 가수로 성공후 7살 연상의 건설 업체에 근무했던 김중협 씨와 2013년 3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3년 만인 2016년 합의 이혼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의 불화는 방송을 통해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했는데 이지현은 결혼 후 방송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할 때마다 바쁜 회사 일과 술을 사랑하는 남편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다는 식의 발언을 자주 했었습니다. 스트레스로 이석증까지 생겼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지현은 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 조정 신청을 냈습니다. 그녀는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는데 이혼 발표 후에도 이지현은 두 자녀와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아이들이 엄마를 찾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뜨거운 모성애를 드러냈습니다.

이후 이지현은 2017년 9월 안과전문의와 재혼했지만 지난 2020년 8월 또 한 번 파경을 맞고 현재는 싱글맘으로 두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진호 유튜브채널

하지만 얼마전 이지현이 두 번째 남편과 육아 문제로 이혼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지난 2022년 4월 28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이지현의 두 번째 이혼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이지현의 지인을 인용해 "이지현은 두 번째 남편과 육아 문제로 줄곧 따로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번째 남편도 초혼이 아니었고 전처와 사이에 아이도 있어 결혼 전부터 양쪽 아이를 함께 키우기로 합의하고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결혼 이후 남편은 결혼 전과 달리 이지현이 아이를 데려오는 것에 난색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자녀들을 버릴 수 없었던 이지현은 결국 1년 만에 또 한 번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두 아이에게 따로 재혼과 파경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지현의 지인은 이지현이 '금쪽같은 내새끼' 출연 이후 훈육 방식으로 비판받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진호에게 "이지현은 그냥 연예인이 아니라 한 엄마다 자기 딴에는 노력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잘 안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송을 보고 스스로 문제점을 자각한 것 같다. 그래도 방송 활동보다는 육아 문제에 더 큰 노력을 기울였던 사람이다 아이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습니다.